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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양 교과의 성격과 준거
The Nature and Criteria of Liberal Arts Education Courses
초록
이 글은 교양교과의 준거를 탐구하여 교양교과의 정체성을 명료화, 공고화하기 위한 연구이다. 교양교과의 형성과 역사적 전개를 고찰하여 교양교과의 성격을 도출하고, 왜곡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교양교과의 준거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교양교과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자유학예의 전통에서 비롯되어 자유교과, 인문교과, 일반교과 그리고 중핵교과가 4중 얽힘의 다중 나선적 중층구조를 형성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고있다. 자유학예의 통시적 전개와 공시적 경험을 통하여 다양하게 변용되어 온 교양교과는 진리지향성, 인격지향성, 보편지향성 그리고 핵심지향성이라는 고유의 성격을 갖는다. 교양교과의 본질적 성격을 고양하고 선양하기 위해서는 교양교과를 왜곡하는 분과적 전공성, 표피적 실용성, 불합리적 편의성, 총체적 무책임성부터 혁파해야 한다. 교양교과에 대한 고질적인 왜곡을 극복하고 본질적인 성격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교양교과의 준거를 정립해야 한다. 교양교과 준거 정립의 출발점은 ‘교양교육에적합한 교과가 있다’는 전제를 인정하는 것이다. 교양교과는 교육적, 목적적, 문명적, 학술적, 대상적 준거를 통하여 그 적합성을 입증한다. 교양교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내면화하면서 자기 고유의 인격을 형성하는 역동적 복합체이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 교육적 진정성이 교양교과다운 교양교과를 만든다.
키워드
subjects; liberal arts; liberal subjects; humanities subjects; general subjects; core subjects; liberal arts education; 교과; 자유학예; 교양교과; 자유교과; 인문교과; 일반교과; 중핵교과; 교양교육
- 제목
- 대학 교양 교과의 성격과 준거
- 제목 (타언어)
- The Nature and Criteria of Liberal Arts Education Courses
- 저자
- 백승수
- 발행일
- 2023-12
- 저널명
- 교양교육연구
- 권
- 17
- 호
- 6
- 페이지
- 57 ~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