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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척수장애인의 외상 후 성장 경험에 관한 예술기반 내러티브 탐구
Exploring Arts-Based Narratives of Post-Traumatic Growth Among Individuals with Acquired Spinal Cord Injuries
- 김혜민;
- 임나영
초록
본 연구는 사고로 척수장애를 경험한 개인들이 외상 이후 삶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의미를 발견하며 성장해 나가는지를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Clandinin과 Connelly(2004)의 내러티브 탐구 절차와 Barone과 Eisner(2011)의 예술기반 탐구 과정을 적용하였다. 참여자는 외상 후 성장을 자가 보고한 성인 2인으로, 120분씩 총 4번의 예술기반 심층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은 시간성, 사회성, 장소성의 3차원적 공간과 다양한 맥락을 고려한 서사적 분석 틀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이야기는 <계속될 줄 알았던 하루들>, <익숙한 세계의 붕괴>, <‘나’로 다시 살아가는 일>이라는 세 가지 내러티브 구조로 구성되었으며, 각 구조는 고통을 통과해 새로운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직조해 가는 실존적 전환의 과정을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예술은 감정과 심상의 상징화, 내면 자원의 회복, 관계적 연결을 매개하는 창조적 도구로 작용하였다. 본 연구는 사고 척수장애인의 외상 후 성장 과정을 예술로 상징화하고 감각적·관계적 맥락에서의 자기 경험을 조명하며, 예술 기반 접근이 정체성 회복과 의미 형성에 효과적인 방법론임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집단 미술치료 및 자조모임과 연계한 통합적 실천의 방향을 제안함으로써 임상적,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키워드
사고 척수장애인; 외상 후 성장; 예술 기반 내러티브 탐구; spinal cord injury; posttraumatic growth; arts-based narrative inquiry
- 제목
- 사고 척수장애인의 외상 후 성장 경험에 관한 예술기반 내러티브 탐구
- 제목 (타언어)
- Exploring Arts-Based Narratives of Post-Traumatic Growth Among Individuals with Acquired Spinal Cord Injuries
- 저자
- 김혜민; 임나영
- 발행일
- 2025-12
- 유형
- Y
- 저널명
- 한국예술치료학회지
- 권
- 25
- 호
- 3
- 페이지
- 261 ~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