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메 구니타케[久米邦武]와의 비교를 통한 구로이타 가쓰미[黒板勝美]의 한반도 도래인에 대한 인식

Kuroita Katsumi's understanding on ancient migrants from the Korean Peninsula-in comparison with Kume Kunitake-

초록

이 논문은 아카데미즘 사학 제1세대인 구메 구니타케와 제2세대인 구로이타 가쓰미의 한반도 도래인에 대한 인식을 통해 구로이타의 황국사관을 고찰한 것이다. 구로이타는 위기에 빠진 아카데미즘 사학의 복권을 기도하는 데 보수 세력의 지지를 얻기 위해 진보적이고 합리적인 구메의 고대일본사 체계를 황국사관으로 재정립하는 것을 시도했다. 양자의 차이는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구메는 고대일본사 관련 저서의 목차를 주제 중심으로 구성했으나 구로이타는 천황의 통치 형태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둘째, 구메는 일본에 이주한 한반도 도래인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인류학설을 수용했으나 구로이타는 이를 배제하여 순수한 일본인에 의한 신대사를 고집하였다. 셋째, 구메는 스사노오 신화의 통해 신대에 한일 간에 활발한 교류가 존재했다고 해석했으나 구로이타는 이즈모 신화를 통해서 신대의 교류는 신라와 이즈모의 교류로 한정하였다. 넷째, 일본서기 에 나온 한반도 도래인의 대규모 이주 기사에 대해서는 두 학자 모두 이를 외면하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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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메 구니타케[久米邦武]와의 비교를 통한 구로이타 가쓰미[黒板勝美]의 한반도 도래인에 대한 인식
제목 (타언어)
Kuroita Katsumi's understanding on ancient migrants from the Korean Peninsula-in comparison with Kume Kunitake-
저자
세키네 히데유키
발행일
2021-09
저널명
동아시아고대학
63
페이지
387 ~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