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할에 대한 여성의 태도와 사회적 규범이 출산에 미치는 영향 분석

The Effects of Women’s Attitudes and Social Norms toward Gender Roles on Fertility Decision in Low Fertility Countries

초록

본 연구는 성평등주의적 관점에 근거하여 여성 개인의 성역할 태도와 성역할에 대한 사회적 규범이 출산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International Social Survey Programme의 2012년 자료를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는 26개국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성평등성과양육역할에 대한 성평등성이 출산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포아송회귀모형(poisson regress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여성 개인의 성역할태도보다는 사회적 규범이 자녀의 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나타났다. 특히 경제활동참여에 대한 성평등성은 높지만 양육에 대한 성평등성은 낮은 사회적 규범일수록 자녀의 수에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을확인할 수 있었다. 즉, 사회적으로 여성에게 경제활동의 참여를 적극적으로권장하지만, 여전히 양육은 여성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 저출산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출산의 문제는 여성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일과 가정에서 이중적인 성평등주의적 관점이 적용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는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키워드

저출산성역할태도사회적 규범성평등주의적 관점출산결정요인low fertilitygender role attitudesocial normsgender equityfertility decision
제목
성역할에 대한 여성의 태도와 사회적 규범이 출산에 미치는 영향 분석
제목 (타언어)
The Effects of Women’s Attitudes and Social Norms toward Gender Roles on Fertility Decision in Low Fertility Countries
저자
조유선문아람송아영
DOI
10.47042/ACSW.2020.02.66.175
발행일
2020-02
저널명
비판사회정책
66
페이지
175 ~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