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생존자의 뮤지엄 미술치료 경험에 대한 개념도 연구

A Concept Mapping of Breast Cancer Survivors’ Experience with Museum-Based Art Therapy

초록

본 연구는 개념도 연구를 통해 유방암 생존자가 뮤지엄 미술치료에서 경험하는 요소를 탐색하고, 심리·사회적 중재로서 뮤지엄 미술치료가 지니는 치료적 가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유방암 생존자 8명을 대상으로 수용 미학적 전시 감상, 창작 활동, 이야기 나누기로 구성된 뮤지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이후 심층 면담을 통해 68개의 핵심 진술문을 도출하였고, 연구 참여자들은 진술문을 분류하고 중요도를 평정하였다. 연구자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다차원 척도법과 계층적 군집 분석을 통해 개념도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유방암 생존자의 뮤지엄 미술치료 경험은 ‘개인 내적 경험-외적 확장 경험’, ‘인지적 반응-정서적 반응’이라는 2개의 차원과 ‘자기 탐색과 이해’, ‘긍정적 정서 경험’, ‘미술관 공간의 경험’, ‘투병 생활의 위로와 치유의 경험’이라는 4개의 군집으로 구성되었다. 이 가운데 ‘긍정적 정서 경험’ 군집이 가장 높은 중요도를 보여, 뮤지엄 미술치료가 정서적 치유의 매개로서 기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의 경험을 통해 뮤지엄 미술치료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과 사회적 처방으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키워드

Museum-Based Art TherapyBreast Cancer SurvivorsConcept MappingSocial Prescription뮤지엄 미술치료유방암 생존자개념도 연구사회적 처방
제목
유방암 생존자의 뮤지엄 미술치료 경험에 대한 개념도 연구
제목 (타언어)
A Concept Mapping of Breast Cancer Survivors’ Experience with Museum-Based Art Therapy
저자
이현정임나영
DOI
10.18253/kart.2025.25.2.03
발행일
2025-08
유형
Y
저널명
한국예술치료학회지
25
2
페이지
53 ~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