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病學 辛開苦降法과 『脾胃論』 脾胃病 치료 기전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Mechanism of Opening-with-Pungent/Lowering-with-Bitter Method of Wenbing and the Spleen/Stomach Disease Treatment in Piweilun

초록

목적 : 이 논문의 목적은 辛開苦降法의 脾胃病 치료 기전과 『脾胃論』의 脾胃病 치료 기전을 서로 비교하는 것이다. 방법 : 溫病學 문헌, 辛開苦降法 관련 논문, 『脾胃論』을 살펴 두 방면의 脾胃病 치료 기전을 이론적·임상적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결과 : 辛開苦降法의 脾胃病 치료는 脾胃分治하고, 辛苦幷用하여 一升一降함으로써 相反된 운동이 中焦 濕熱의 阻滯를 흔들어 升降氣機의 失常을 회복하며, 서로 상반되는 성질의 약물을 써서 상대방의 치우친 성질을 제어하는 성격이 있으며, 濕을 조장할 염려가 있는 人參, 大棗, 甘草 등의 약물이 없고, 苦味와 辛味를 지닌 약물이 주로 君藥에 속한다. 한편 『脾胃論』의 脾胃病 치료는 脾胃合治하고, 人參, 黃芪, 甘草 등의 甘溫之劑에 風藥을 써서 升陽益氣함으로써 升發에 중점이 있고, 辛苦味가 들어가는 風藥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君藥이 아니라 佐使藥의 개념이며, 君藥은 補中益氣升陽할 수 있는 甘溫劑이다. 결론 : 근현대 학자들이 辛開苦降法의 개념을 확대시켰으므로 확대된 개념의 辛開苦降法으로 『脾胃論』에 나타난 脾胃病을 치료할 가능성이 생기는데, 辛開苦降法이나 『脾胃論』의 脾胃病 치료의 공통점은 方義가 火熱을 내리는 동시에 氣機를 소통시켜 氣機 운행을 돕는 것이므로 동일한 方義 속에서 溫病學의 범주에 포함된 脾胃病이나 『脾胃論』에서 설명한 脾胃病을 치료할 때에 상황에 따라 약물을 적절하게 加減하여 치료할 수 있다.

키워드

Opening-with-Pungent/Lowering-with-Bitter-method(辛開苦降法; Yetianshi(葉天士); Wujutong(吳鞠通); Spleen/Stomach Diseases(脾胃病); Piweilun(脾胃論); 辛開苦降法; 葉天士; 吳鞠通; 脾胃病; 脾胃論
제목
溫病學 辛開苦降法과 『脾胃論』 脾胃病 치료 기전에 대한 고찰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Mechanism of Opening-with-Pungent/Lowering-with-Bitter Method of Wenbing and the Spleen/Stomach Disease Treatment in Piweilun
저자
안진희; 김도훈
DOI
10.14369/jkmc.2020.33.3.091
발행일
2020-08
저널명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권
33
호
3
페이지
91 ~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