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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우울이 또래관계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인식역량의 매개된 조절효과: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 손민수;
- 서은희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이 타인의 정서 신호를 정확히 인식하는 능력, 즉 정서인식역량이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우울을 매개로 또래관계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 중 중학교 1학년 패널의 4차년도 자료, 즉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총 2,26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 정서인식역량, 우울, 또래관계 질 간에는 상관관계가 유의하였다. 둘째,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또래관계 질 간의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셋째,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우울 간의 관계에서 정서인식역량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다. 넷째,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또래관계 질 간의 관계에서도 정서인식역량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다. 다섯째,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우울을 매개로 또래관계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인식역량의 매개된 조절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이와 함께 부정적 양육태도가 또래관계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인식역량의 조절효과도 유의하였다. 이는 정서인식역량이 직접 및 간접 경로 모두에서 조절 변수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정서인식역량이 부정적 양육의 심리사회적 악영향을 완화하는 보호 요인으로 기능함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정서인식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및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예: 사회정서학습, 공감 훈련 등)의 개발과 적용에 실증적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키워드
- 제목
-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우울이 또래관계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인식역량의 매개된 조절효과: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The Impact of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and Adolescent Depression on Peer Relationship Quality: A Mediated Moderation Effect of Emotional Recognition Competence among First-Year High School Students
- 저자
- 손민수; 서은희
- 발행일
- 2025-12
- 유형
- Y
- 저널명
- 상담학연구
- 권
- 26
- 호
- 6
- 페이지
- 279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