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에서 ‘-다는’, ‘-이라는’의 기술 방안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Descriptive Strategies for ‘-daneun’ and ‘-iraneun’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초록

이 글의 목적은 한국어교육에서 ‘-다는’과 ‘-이라는’의 기술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고는 ‘-다는’, ‘-이라는’의 문법적 특성을 살펴보고, 한국어 교재의 ‘-다는’, ‘-이라는’ 기술 내용을 검토한 후 한국어교육에서 ‘-다는’, ‘-이라는’의 기술 방안을 제안해 보았다. 현대 한국어의 ‘-다는’은 ‘-다(고) 하는’의 공시적 축약형인 ‘-다는1’과 문법화한 어미 ‘-다는2’로 구별된다. ‘-다고 하는’은 비정형 관형사절로 쓰여 인용의 발화 사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사태를 논항으로 요구하는 명사의 보어로 쓰인다. ‘-다는2’는 정형 관형사절로 쓰여 명제를 표상하기 때문에 내용 정보를 요구하는 명사의 보어로 쓰인다. 그리고 ‘-다는2’는 ‘-단’과 자유롭게 교체될 수 있다. ‘-이라는’은 ‘NP1이라는 NP’의 구문으로 쓰인다. 이때 ‘NP1이라는’은 NP2에 자신의 의미를 부가하며 NP2를 한정하고, NP1에는 고유 명사 또는 총칭성의 의미를 가지는 명사가 쓰인다. ‘-이라는’은 ‘-이란’과 자유롭게 교체될 수 있다. 한국어 교재 중에는 ‘-다는’과 ‘-이라는’이 문법 항목으로 제시되어 있는 교재도 있고, 그렇지 않은 교재도 있다. ‘-다는’과 ‘-이라는’은 한국어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하나의 문법 항목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다. ‘-다는’과 ‘-이라는’이 한국어교육에 기술될 때는 ‘-다는’과 ‘-이라는’의 문법적 특성이 의미 및 용법 정보, 확장 정보, 유사 문법 정보에 기술될 필요가 있다.

키워드

한국어교육간접인용구문문법화-다는-이라는Korean language educationindirect quotation constructionsgrammaticalization-daneun-iraneun
제목
한국어교육에서 ‘-다는’, ‘-이라는’의 기술 방안에 대한 고찰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Descriptive Strategies for ‘-daneun’ and ‘-iraneun’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저자
박형진
DOI
10.22830/humins.2025..44.251
발행일
2025-10
유형
Y
저널명
건지인문학
44
페이지
251 ~ 288